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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故 구자두 LB그룹 회장 발인...LG가 2세대 사실상 마무리

고자두 LB그룹 회장. / LB그룹

고(故) 구자두 LB그룹 회장의 발인식이 17일 오전 11시에 엄수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고 회장은 지난 15일 향년 93세 나이로 별세했다.

 

1932년생인 구 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4남이자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셋째 동생이다.

 

LB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창업투자로 출범했으며 2000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한 뒤 2008년 현재 사명인 LB인베스트먼트로 바꿨다. LB는 'Look Beyond'의 앞 글자를 따온 약자다.

 

LB그룹은 이후 LB인베스트먼트와 LB자산운용, LB세미콘 등 6개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구 회장은 2018년 장남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특히 구 회장은 1980년대 말 발족한 정보통신진흥협회 초대회장에 올라 전산망 보급 확장과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구 회장이 별세하며 이제 LG가 오너 2세대는 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만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부회장, 차남 구본완 LB휴넷 대표, 딸 구혜란·혜선씨 등이 있다. 장남 구본천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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