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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KAIST-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로 '차세대 바이오 혁신' 시동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16일 카이스트(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차세대 바이오 혁신(The Next Generation of Biomedical Innovation)'을 주제로 제6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차세대 바이오 혁신(The Next Generation of Biomedical Innovation)'을 주제로 제6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오가노이드사이언스·토모큐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산업계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오가노이드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발표에 나선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은 '동물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Opening the New Horizon of Animal Science)'를 통해 동물 모델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윤기준 KAIST 교수(인간 뇌 오가노이드 기반 신경질환 연구) ▲김우식 KAIST 교수(자가면역질환의 이중가닥 RNA 조절 메커니즘) ▲박용근 KAIST 교수(AI 기반 홀로토모그래피 영상 분석) ▲임성갑 KAIST 교수(고기능성 고분자 필름 배양 기술) 등이 잇따라 강연에 나서 KAIST가 국내 오가노이드 연구 생태계의 허브임을 입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손미영 부장과 이경륜 박사가 참여,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박사는 '약물 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 예측 약물동태학(Organoid Based Predictive Pharmacokinetics for Drug Development)' 발표에서 "오가노이드를 약물 동태학 모델로 활용하면 전임상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폐막 강연에 나선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재생 치료제 플랫폼 '아톰(ATORM)'과 신소재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ODISEI)'를 소개하며 "KAI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가노이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한국은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가노이드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며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 13~14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ODC25(Organoid Development Conference 2025)'를 통해 글로벌 오가노이드 연구자들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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