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을 위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렸다. 농협 축산경제와 각 지역축협 간의 MOU 체결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량·수정란 생산과 공급·R&D 부문에 걸쳐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연계 유전체 분석 지원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수정란 생산 기술·정보공유 ▲지역단위 한우 개량교육 ▲기타 기술교류 등이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역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우수 수정란의 생산·공급체계가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과 한우 개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축협은 인천, 강원 홍천, 충남 금산, 예산, 전북 남원, 전남 강진·완도, 구례, 경북 고령·성주, 포항, 경남 거창, 김해, 사천, 창녕, 함양·산청, 합천 등 총 1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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