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이 수출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기준 제이브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1.76%(40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428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8.2%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성수기로 최근 2년간 4분기 실적은 수출이 내수를 앞서며 이익률 개선세가 나타났다. 4분기를 제외하면 수출 실적이 내수를 넘어선 적이 없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보다는 다소 느릴 수 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확실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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