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AI로 디지털 대전환”…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5’ 개막

월드IT쇼 2025의 심볼. /과기정통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현대차 등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이 총출동한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 2025)'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전시회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현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국내외 4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 코엑스 등 다수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삼성SDS, KT, SK텔레콤,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총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미래 기술을 집약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네이션에이는 각각 대통령상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종이책을 디지털 AR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아티젠스페이스 등 4개 기업도 '월드IT쇼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첫날 컨퍼런스에는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삼성SDS 이태희 연구 총괄,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카사르 유니스 CEO 등이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자율주행, 기업 솔루션 등 최신 트렌드를 조망했다. 또한 AI 더빙과 광고 연계 등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와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 전략도 활발히 논의됐다.

 

전시와 함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IR, 신제품 발표회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산업계와 스타트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으며, 본예산 1조 8천억 원에 이어 추경까지 합치면 3조 6천억 원이 AI에 투입될 것"이라며 "R&D 성과가 곧 시장성과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월드IT쇼는 글로벌 ICT 전시회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술 진화와 서비스 융합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