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이후 거래를 재개한 리노공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5%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에는 4만600원까지 급등했다.
지난 2월 11일 리노공업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5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주식 수는 1524만2370주에서 7621만1850주로 늘어났다. 통상적으로 액면분할은 주식 수를 늘려 거래 단위를 낮추면서 투자 접근성을 높여 유동성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이유다.
더불어 리노공업의 주식 거래가 중단됐던 지난 10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발표라는 호재가 발생했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이 완화된 만큼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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