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LG전자는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본 고객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2기는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지난 1기 경쟁률(21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2기는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젠지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세 팀으로 나뉘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활동에는 메가 인플루언서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이 팀장을 맡아 활동을 이끈다. 또 지난 1기 앰버서더들도 멘토로 나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한다.
LG전자는 앰버서더에게 콘텐츠 제작비 등을 포함해 인당 약 18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도 수여할 예정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이 직접 전하는 경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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