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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다가오는 황금연휴"…여행자가 준비할 보험은?

국내외 여행 수요 급증...사고 대비 보험 관심
카카오페이·DB손보·캐롯손보, 연휴 맞이 맞춤형 상품

Chat GPT가 생성한 연휴 여행 보험 관련 이미지./Chat GPT 생성 이미지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부터 해외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대체휴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국내 항공, 숙소, 투어·티켓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특히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354% 급증했다.

 

해외여행의 경우 하나투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는 42% 증가했고 노랑풍선은 30% 가량 늘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나 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여행보험 강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3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 등 3개 플랜 모두 ▲상해사망·후유장해(1억 원)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1000만원) ▲배상책임·상해 비급여 실손의료비(3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가입 시 일시납 방식이다. 만약 20세(만 19세) 남성 50명과 여성 50명이 2일간 기본형에 가입할 경우 총보험료는 6만7620원으로 1인당 약 680원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당 상품은 단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MT, 워크숍, 관광, 소풍 등 단체 여행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단체 여행객을 겨냥해 자동차보험을 강화했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를 대비해 보험가입 즉시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미카 원데이자동차보험'을 개정했다.

 

개정을 통해 단체여행객들의 자동차보험 가입수요를 충족하고자 승합차종까지 대상차종을 확대했다. 최대 보험가입 일수는 7일에서 10일로 늘렸다. 법률비용 지원금 및 자동차상해 특약을 신설해 형사합의금을 최대 2억원까지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자동차보험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 고객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특화 상품도 출시됐다. 캐롯손해보험은 항공기 지연·결항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을 선보였다. 지수형 특약은 사전에 정해진 지표(지수)가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보험금이 자동적으로 지급되는 특약이다.

 

캐롯손보의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할 때 해당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까지 정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해당 특약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보상 절차를 통해 고객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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