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 고객·상황별 맞춤형 상품 제안
삼성생명은 2025년 1분기 말 기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년 수익률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사업자 비교 공시(2025년 1분기)에 따르면 삼성생명 DB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수익률은 7.83%를 기록했다.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사 중 1위로 전체 42개 사업자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및 비보장형 상품을 총 합산해 적립금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 전체 수익률에서도 연간 4.21%를 기록하면서 전 업권 평균(3.59%)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 업권 평균 수익률이 직전 분기(4.79%)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0.15%p의 낙폭으로 안정적인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성향 및 운용 목적에 맞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청년 전세사기 예방에 나선다.
◆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카카오페이, 한국해비타트 3사는 청년층, 그중에서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하고 이사 계약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추후 이를 위한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해비타트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이번 협력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특약 6종을 출시했다.
◆ 응급·화상·법률비용 보장 강화
캐롯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에 총 6종의 신규 특약을 추가해 고객 일상 속 다양한 위험에 보다 촘촘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장 체계를 갖췄다고 29일 밝혔다.
'중증화상 및 부식 진단비' 특약과 '특정 화상 치료비(1일 1회, 연 5회한, 급여)' 특약을 통해 심각한 화상 사고에 대한 진단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1~8종 상해수술비(시술 포함)' 특약은 사고로 인한 수술 및 시술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고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법적 분쟁까지 대비한 '민사소송 법률비용' 특약도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변호사 비용뿐 아니라 소송 인지액과 송달료 보장 한도가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돼 예기치 못한 법률 분쟁 발생 시 실질적인 재정적 보호가 가능해졌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특약 개편은 일상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빠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