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청년금융 간담회 개최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자 수가 19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가 청년의 안정적 자산형성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분 인출 서비스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컨설팅센터에서 '청년 금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청년 금융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4월 25일 누적 기준 193만 명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가입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자수가 200만명을 앞두고 있다"며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제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부분 인출 서비스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컨설팅센터에서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금융 상황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맞춤형 금융 교육도 지원한다. 신청은 청년도약계좌 콜센터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가 청년들이 생애에 걸쳐 자기주도적이고 슬기로운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컨설팅센터의 역할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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