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EPEX)가 9년 만에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 그룹으로서 중국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31일 푸젠성 푸저우의 마쿠 X CH8 라이브하우스에서 '청춘결핍 인 푸저우'라는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한한령 이후 첫 사례로, 한국 대중가수들의 중국 공연이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펙스는 데뷔 이후 중국 팬들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올해 초 중국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통해 관심을 얻었다. 또한,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속사는 전한다. 한편 중국 정부는 한·중 문화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개방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은 한류가 확산되는 중요한 시장으로, 과거 드라마를 시작으로 K팝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해 한한령이 시행되면서 교류가 위축된 상황이 있었다. 이번 공연으로 한중 대중문화 교류가 완화되는 중요한 계기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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