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올해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0.5%(400원)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에스티팜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수주잔고는 올리고 3260억원, Small Molecule 400억원, mRNA 30억원 규모다. 이 중 올리고 수주의 약 80%에 해당하는 2200억원이 연내 납기 예정이라서, 올해 매출 목표치인 32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가 가장 낮은 실적 구간으로 판단되며, 분기별로 실적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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