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동구 범일동 일대 의류제조 소공인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김형균 원장이 이끄는 부산테크노파크는 '2025년 부산 범일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자율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범일동, 좌천동, 범천동, 문현동 집적지 내 소재하는 의복 및 액세서리 업종의 사업자를 가진,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이다.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단체전시참여지원 ▲시제품개발지원 ▲미디어마케팅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총 37개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단체전시참여지원사업은 상반기에 6개 사를 우선 모집하며 선정된 업체는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에 참가 시 부스 비용을 지원받는다.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은 20개 사를 선정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미디어 마케팅지원사업은 11개 사를 선정하고, 제품룩북촬영, 브랜드영상, 인플루언서영상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결과물을 개인 SNS, 온라인몰 등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평가를 거쳐 5~9월간 수행되며 10월에는 결과평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혜 기업을 우대 평가하며 지속적인 판로 개척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섬유패션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자율지원사업은 지역 소공인의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핵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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