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30일까지 '삼성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삼성 올레드 행사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TV를 반납하면 3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행사 모델은 55형 이상의 2025년형 삼성 OLED TV 12종이다. 반납하는 TV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보상이 이뤄진다.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삼성 OLED TV 모델 'SF95'을 구매한 고객은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화면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출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빙스타일은 OLED TV 스크린에 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고객이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이미지를 내려받아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은 풀리오 넥풀러 1명, SK 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 24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상품권 200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삼성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알려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글로벌 TV 1위 리더십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 올레드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