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회동이 7일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한덕수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문수·한덕수 후보의 회동은 오후 6시에 시작해 1시간20분만에 종료됐다.
이 대변인은 "오늘 결과는 없고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도 없었다"며 "한 예비후보가 오후에 입장을 발표한 것과 똑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회동을 마친 뒤 "조금도 보태거나 더 진척할 것이 없다"며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한 예비후보에게) '다시 만날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고 하니 '다시 만날 필요가 있겠는가, 당에 (단일화 논의를) 일임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