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개성 있는 코디 표현 지원

넥슨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위한 AI 기반 코디 추천 서비스 'AI 스타일 파인더'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문장이나 키워드로 입력한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웹사이트와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코디 아이템을 탐색하고, 직접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해 완성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기본 캐릭터를 통해 코디 체험이 가능하다.

'AI 스타일 파인더'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 론칭했다.

현재 진행 중인 메이플스토리 22주년 전국 오프라인 이벤트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 현장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AI 스타일 파인더는 단순한 검색 도구를 넘어 이용자의 창의적인 스타일 표현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에서 유저 개성과 자율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