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소외계층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수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획재정부 지정 서울지역 경제교육센터인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 이옥원)는 16일 서울지역 경제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2025년도 경제교육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에 나섰다.
특히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서울시, 지역 교육청 등 기관의 관계자와 함께 취약 소외계층의 현장을 담당하는 복지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1인가구지원센터, 자활센터 및 여성 쉼터, 다문화 및 탈북 이주민 협회 등 다양한 단체의 실무 책임자가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을 토대로 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교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하였다.
기획재정부가 지정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운영하고 있는 경제교육센터는 지난해 기준 연간 38만명의 교육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질적 양적인 성장과 함께 각 지역의 교육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지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공급기관 위주가 아닌 수요 처 위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현장 속으로 다가서는 경제교육의 성과를 도모하고,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별 대상별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옥원 이사장은 "사회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는 오늘날 열사람의 한걸음보다 한 사람의 열걸음을 소중히 하는 신념으로 사회 구석 구석 사각지대에 대한 교육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며, "서울센터의 경우 올해 사업의 주요 이슈를 늘봄교실, 자립준비청년, 자활 자 및 1인가구 등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품질 강화와 청소년 도박문제 등 사회적 이슈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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