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이달 9~13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UN해양총회'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UN해양총회는 UN의 17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를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두 모이는 해양 분야 최대·최고위급 회의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공동으로 오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UN 해양총회는 3년마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선진국이 본회의를, 개도국이 이에 1년 앞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차 회의(포르투갈·케냐가 공동개최)에서는 UN사무총장과 24개 UN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바 있다.
제3차 UN해양총회는 '해양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행동의 가속화 및 모든 행위자의 추동'을 주제로 개최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이번 UN해양총회에 직접 참석한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칠레와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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