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7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음악, 예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을 홍보대사 위촉했다.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배우 김석훈, 가수 엔하이픈, 방송인 엄지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가수 하츠투하츠, 유튜버 박위, 배우 송지은이 위촉식을 통해 공식적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새로운 홍보대사들과 협업해 서울이 가진 매력 콘텐츠들을 홍보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이 국제적인 도시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홍보활동을 함께 한다. 각 홍보대사들은 전문 분야와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2년 간의 임기 동안 활동한다.
위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든든하게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 홍보대사의 활동이 서울시가 더욱더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고 살고 싶은 도시, 기업 활동도 하고 싶은 도시로 홍보대사의 활동이 지금 보다 더 활발해지는 그런 좋은 밑바탕이 될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면서 "문화, 예술,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서울시의 명예지기 홍보대사에 흔쾌히 활동해 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첫 위촉패 수여자로 K-POP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이 무대에 올랐다. 그룹의 리더 정원이 위촉패 대표 수여자로 나선가운데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큰 영광이다. 서울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K-POP처럼 서울을 전 세계에 많이 알리고 많이 사랑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아이돌 그룹 하츠투하츠도 위촉패 수여자로 나섰다. 리더 지우는 "하츠투하츠가 모여 꿈을 키운 도시인만큼 서울에 대한 애정이 크다. 우리의 밝은 에너지가 서울을 더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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