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쉥커서 동북아 클러스터 항공화물 총괄 및 코리아 총괄 전무 역임
李 "신뢰받는 물류社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할 것"
DHL 글로벌 포워딩(DGF) 코리아가 이영기 신임 대표(사진)를 새로 선임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독일계 글로벌 물류기업인 DB 쉥커(DB Schenker)에서 동북아 클러스터 항공화물 총괄 겸 코리아 총괄 전무를 거쳤다. 아울러 DB 쉥커와 BAX Global에서 글로벌 및 지역 영업, 고객 관리 부문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는 등 글로벌 물류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서강대에서 역사학 및 경영학 학사를,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
이 대표는 "현재 글로벌 공급망은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고객의 요구는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DGF가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통해 내부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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