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국악원, 日 예술문화진흥회와 전통예술 교류 협약 체결

사진/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예술문화진흥회와 전통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부산국악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과 하세가와 마리코 일본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일 간 전통예술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전통예술의 현대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공연 교류의 공동 기획·제작 및 인력 파견,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류·공유, 전통예술 관련 조사연구 및 자료·디지털 콘텐츠 활용 협력,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국악원과 일본예술문화진흥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연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일상에서 한일 전통예술을 더 자연스럽게 접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의 전통예술이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전통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마리코 일본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 국민이 서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서로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