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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꽃정원으로 변신

울진군이 한여름을 앞두고 왕피천공원을 감각적인 꽃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다채로운 색감의 여름꽃과 특별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객과 관광객을 위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왕피천공원 내 화단을 전면 재단장하고 2만6천여 본의 꽃을 식재해 관람객에게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총 1,000㎡ 규모로, 에키네시아와 안젤로니아를 비롯해 여름을 대표하는 꽃 9종 총 26,080본이 심어졌다. 꽃마다 뚜렷한 색감과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 방문객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감각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화단 전체는 공원 내 주요 동선을 따라 배치돼, 걷는 내내 꽃길 위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꽃밭 속을 직접 걸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이 함께 조성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 사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SNS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이번 여름꽃 화단 조성을 계기로 도심 속 정원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울진군은 여름철 한정이 아닌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를 반영한 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꽃 화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전하는 싱그러움과 계절의 감성을 전하고 싶다"며 "왕피천공원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관 개선과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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