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추가 선정을 6월 중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대상자에게 PC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하며, 시·군과 공공기관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정보 소외지역 단체도 포함된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이미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4건의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4월에 1차로 50대를 선정한 데 이어 6월에 나머지 4대를 추가로 선정해 모든 신청자에 대한 보급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보급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랑의 그린PC 사업이 정보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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