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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파리에어쇼서 우주항공 기업 수출 지원

사진/사천시

사천시는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시는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 간 B2B 미팅 주선과 함께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에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첫날인 16일 파리에어쇼 항공기 지상 전시장과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파리 지소 설명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도 둘러봤다.

 

17일에는 대만 우주항공산업협회, 프랑스 CGR, 일본 아이치현-나고야시 우주항공컨소시엄 부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특히 미국 암펜(Amphenol) 사와는 사천시 관내 우주항공 기업과의 공동 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측은 오는 10월 서울 ADEX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같은 날 사천시 홍보관에서는 송월테크놀로지와 QARBON사 간 롤스로이스 엔진 부품 신규 사업 협력과 롤스로이스 Trent 700 및 T7000 장기 협력 유지를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18일에는 2023년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제슈프시의 콘라드 피요엘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프랑스 FRACS, 브라질 Embraer 부스도 잇달아 방문했다.

 

사천관 참가 기업 7개 사와 함께 프랑스 우주항공 대표 기업인 SAFRAN 부스를 찾아 알렉산드르 렁 SAFRAN 코리아 지사장과 면담하고 항공 엔진, 랜딩기어 등 첨단 항공기 부품을 견학했다.

 

SAFRAN, EXOTRAIL, FRACS 등 프랑스 주요 우주항공 기업들과 사천시 관내 기업들 간 연계 미팅도 주선했다. 이들 기업들은 연초 박동식 시장의 프랑스 툴루즈·파리 방문 시 처음 만난 바 있다.

 

19일에는 경남도 파리 해외사무소 개소식 및 투자 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뒤 고정밀 기계부품 가공·조립업체인 MECADAQ사를 방문했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 생산액의 약 48%, 고용 인원 40.7%를 차지하는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라며 "2026 사천에어쇼에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파리에어쇼 참가를 통해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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