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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웅진, 말레이에 두번째 해외 법인…동남亞 공략

한국 기업·현지 렌탈社 대상 '렌탈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자체 개발 솔루션…계약·수납·고객관리등 통합 서비스 제공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웅진 이수영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그룹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렌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미국 법인에 이은 웅진그룹의 두번째 해외 거점이다.

 

22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렌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가다. 웅진은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Woongjin Rental Management System)를 통한 렌탈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웅진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표준화한 핵심 기능 위에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웅진은 현지에 마련한 글로벌운영센터(Global Development Center·GDC)를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십 생태계도 구축한다. 한국 본사에서 솔루션의 현지화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해외 법인은 기술·영업·고객지원을, 파트너사는 라이선스 리셀링과 구축·운영을 맡는 구조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현지 고객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웅진 이수영 대표는 "말레이시아 법인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제2본사로, 웅진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은 사업형 지주사로 2003년부터 IT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SAP 기반의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ERP), 렌탈 관리 시스템(WRMS),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WDMS), 클라우드 사업(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 핵심 비즈니스를 비롯해 컨설팅, 구축, 운영,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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