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지역본부 중심 반부패·청렴 활동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반부패·청렴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소진공은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청렴 협의체는 박성효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역 단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반부패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위해 추진했다.

소진공은 이를 위해 지역별 공공기관과 연계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한층 심화·확장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기관장 주도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강화 ▲지역본부별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및 개선 계획 수립 ▲정기 회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해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부패 제로(Zero) 조직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전국에 있는 지역본부와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주도적 청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