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경영

동화기업, 목조 주택 시장에 '구조용 보드' 공급 확대나서

수입 의존하던 판상재 대체…국산화에도 기여

 

동화기업이 목조 주택 시장에 '구조용 보드' 공급을 확대한다.

동화기업이 국내 목조 주택 시장에 자사 '구조용 보드' 공급을 확대한다.

 

2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자이가이스트 ▲공간제작소 등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과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소속 빌더 등에게 구조용 보드를 공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구조용 보드의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입증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 주택용 OSB(Oriented Strand Board;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판상재를 대체해 국산화에도 기여한다.

 

구조용 보드는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023년 공동 개발한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다. 수입산 제품군 대비 최대 2.6배 우수한 전단 강도(물체가 힘을 받을 때 버틸 수 있는 최대 강도)를 갖췄다. 자체 개발한 특수 표면재를 부착하는 경우 방수·투습 성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목조 주택 시범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민간 건설 업체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며 구조용 보드의 상업화에 성공했다"며, "국산 자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목조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Module)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패시브 건축'은 단열, 자연 채광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축 방식을 말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