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AI)·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에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AI 활용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기관의 실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개 기관이 확정됐다.
김포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모델을 설계하고, 실무자들이 행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활용 실습과 평가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기반 지능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AI)·데이터 역량강화 컨설팅단'과 김포시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여, 행정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및 효율화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실무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포시의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으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무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여, 스마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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