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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유럽연합이사회 의장국 된 덴마크 "우크라이나 EU가입 최대 지원"약속

덴마크가 회원국이 돌아가며 맡게 되어 있는 유럽연합 이사회( Council of the European Union )의 새 의장국이 되어 3일 국내 제2의 도시 오르후스에서 취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럽연합이사회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간부들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해서 올해 말까지 하반기 동안의 새 임무를 맡은 덴마크를 축하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행사에서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앞으로 덴마크는 더욱 강력하고 더 결정적 힘을 가진 유럽 연합을 만들어 내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북해 노르딕 국가 중 하나인 덴마크는 앞으로 6개월 임기 동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지원을 계속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재확인 했다."최근 우리는 약육강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금 이런 시대에, 유럽은 절대로 먹잇감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그 대신 우리는 함께 일어나 우리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그는 연설했다.

 

덴마크까지 날아와 축하행사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려는 열망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우리는 이미 이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앞으로 더 전진해 나가서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젤렌스키는 이에 대한 유럽연합 정상들의 지지와 공식적으로 이를 위한 협상 모임들을 열어 줄 것을 호소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인 안토니우 코스타도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가입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되풀이 강조했다.그러면서 덴마크가 의장국이 된 것의 의미를 더욱 확대 해석하면서, 새로운 의장국이 하반기의 유럽연합에 더욱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단언했다."덴마크 의장국이 '변화하는 세계의 강력한 유럽'을 모토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만족스럽다. 우리가 함께 유럽을 더 안전하고 더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코스타 의장은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계속하면서도 개혁을 위한 노력을 해온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의 확장을 위한 회원가입 과정에서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빠른 추진을 독려했다.덴마크의 의장국 지위는 2025년 말까지 계속된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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