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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확대 추진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는 7일 '2025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생태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평균 지표 준수율을 39%에서 80.2%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중 7개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해 경영 경쟁력과 기업 이미지를 동시에 높였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확대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한 맞춤형 평가지표를 통해 진단부터 개선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은 기업에는 금리우대(국민·신한·기업은행 등), 해외시장 진출 우대(KOTRA, KOICA), 환경기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ESG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을 잇는 새로운 성장의 언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연결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핵심"이라며 "ESG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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