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현장 서비스 강화할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충북 청주 오창에 충북지역본부를 새로 열고 지역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소진공은 지난 7일 충북지역본부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형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 박형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 충북지역본부는 기존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분리·신설한 조직으로 청주·충주·제천·음성·옥천센터를 관할하며 충북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밀착형 소상공인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충북지역본부 개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반영해 현장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협회·단체와의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이사장은 이날 개소식 이후 '함께 여는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를 열고 충북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지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슈퍼조합,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업종별 단체장 30여 명과 함께 정책 방향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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