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9월부터 얌체운전 집중 단속 예고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강태영)는 지난 17일, 일산서구청과 협업해 대화역 앞 광장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등 이른바 '얌체운전'으로 불리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서부경찰서장과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시민 대상 가시적인 계도 활동을 벌였다.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도 배부했다.
특히 꼬리물기나 끼어들기처럼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경미한 위반이라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강태영 경찰서장은 "작은 교통법규 위반도 무질서를 초래하고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번 7~8월 중 계도와 홍보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오는 9월부터는 연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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