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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법륜스님 초청 소통 행사...“공직자 태도가 도시를 바꾼다”

민선8기 3주년 기념'2025년 7월 소통공감의 날'에 참석해 특강 중인 법륜 스님

고양시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2025년 7월 소통공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소속 전 직원을 비롯해 산하기관, 직능단체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지난 3년간 시민 중심 행정을 토대로 일궈온 성과를 돌아보고, 공직 사회 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등학생 댄스팀 '쇼크웨이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민선 8기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이동환 고양시장의 인사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법륜스님은 '일상에서의 행복과 바른 생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직자 한 사람의 생각과 태도 변화가 곧 조직 문화를 바꾸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따뜻한 시선과 바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은 특별한 조건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3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고양의 미래 방향을 다시 그려보는 자리"라고 전제한 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확대, 킨텍스 제3전시장 및 앵커호텔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이 순항 중"이라며 "고양시는 수도권을 넘어 글로벌 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GTX-A 개통, 콘텐츠 공연도시 '고양콘',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으며, 복지 부문에서도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 이자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등 전국 최초의 정책들이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5년은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통, 콘텐츠, 생태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변화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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