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고양시, ‘쿨링&클린로드’ 강화…노약자·어린이 폭염 보호 기대

하루 9회 물 분사

화정역 쿨링&클린로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여름철 대응책의 하나로 화정역 일대 '쿨링&클린로드'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도심 보도에 물을 분사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친환경 도시 관리 사업이다.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기존 하루 4회였던 분사 횟수를 두 배 이상 늘려 하루 9회로 확대했다. 이 시스템은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순차적으로 작동하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와 장소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게 됐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외에도 도심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혹서기 대응 정책을 병행해 추진하며,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