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 뷰티브랜드 '모레모' 팝업스토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23일 자사 뷰티 브랜드 '모레모'의 일본 첫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나카지마 켄토를 전면에 내세운 팝업스토어를 시부야 핵심 상권 4곳(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시부야109,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매장은 현지 팬들과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나카지마 켄토와의 첫 공식 협업으로, 시부야의 높은 유동 인구와 일본 MZ세대의 관심을 겨냥했다. 팝업에서는 헤어트리트먼트, 샴푸, 에센스 등 모레모의 인기 제품을 기획세트로 구성해 선보이며, 체험존, 스티커 사진 이벤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모레모는 이번 팝업을 기점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 플라자 등 전국 4300여 오프라인 매장에 리뉴얼 제품과 기획세트를 순차 입점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부야 중심가 9곳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스크램블 스퀘어' 대형 사이니지 등 주요 랜드마크에 집중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일본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이자, 나카지마 켄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일본 내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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