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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IP 확장 속력…SOOP·치지직, 콘텐츠 제작·수익화 전방위 지원 나서

SOOP CI

SOOP과 네이버 치지직이 스트리머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트위치 철수 이후 고착화된 인기 스트리머 시장을 넘어, 새로운 IP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SOOP과 치지직은 내달 1일부터 치지직 스튜디오 내에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리머는 별도의 네이버 폼 제출 없이, 해당 센터를 통해 홍보 지원과 파트너 콘텐츠 제작 지원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만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지만, 다음 달 10일부터는 최근 30일 기준 30시간 이상 방송한 프로 스트리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서버 운영비, 대회 상금 및 상품, 장소 대여비, 버추얼 맵 제작 등이다. 연간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2016년부터 신입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 '루키존'을 운영해 온 SOOP은 이달부터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를 도입했다. 초보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을 목표로, 선정된 앰배서더는 멘토, MC,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활동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팬덤 형성을 돕는다.

 

SOOP은 스트리머의 IP 확장을 위한 브랜딩과 수익화도 지원한다. OGQ 마켓에서 이모티콘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자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스트리머가 의류, 키링, 응원봉 등 굿즈를 직접 기획하고 유통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IT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입담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며 "플랫폼도 스트리머가 팬덤과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IP 제작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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