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파주공사)는 지난 24일, 충남 예산군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농경지 등이 대거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파주공사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즉각 봉사단을 꾸려 예산군 신암면의 멜론 재배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파주공사 봉사단은 토사 제거, 농작물 정리, 넝쿨 제거, 비닐하우스 내부 환경 정비 등 수해 흔적을 지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18개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지역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조동칠 파주공사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파주공사는 지역과 지역을 잇는 연대의 중심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가장 먼저 손 내미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공사는 평소에도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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