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더위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One·老 어르신 시원한 바람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냉방기가 꼭 필요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 44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추후 설치 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법 안내와 '에너지 바우처 제도'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