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TAFE NSW(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New South Wales)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신상인 언어치료과 학과장이 대학을 대표해 직접 TAFE NSW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직업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TAFE NSW는 호주 최대 규모의 공립 직업교육 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전 세계 유학생들에게 어학 교육 및 직무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어학 및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TAFE NSW의 Ms. Fumi Percival 국제교류 담당자는 "춘해보건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TAFE NSW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양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인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과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취업과 글로벌 진출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건 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국제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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