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가 지난 25일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기술 직무 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화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촬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성대를 비롯해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부산 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경남 합천에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실제 영화 촬영이 이뤄지는 현장을 탐방했다.

영화 기술과 관련된 직무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듣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화 기술 분야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더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