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성철)는 8월 5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산재한 유·무형의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의 특성에 맞춘 관리 시스템과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고회에는 이성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익선·이정은·목진혁·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파주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계획을 청취한 뒤 과업 세부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대표의원은 "지역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