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미래 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6일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열고, 교통 미래전략을 담은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을 비전으로 ▲자율주행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입 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드론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특성화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 착수됐으며, 2025년 2월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시민 친화적 이동수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통 체계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10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에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교통 전략으로 시민의 이동 편의성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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