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 플랫폼 와이리가 소비자 앱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이리가 소비자 리워드 기반 경유 쇼핑 애플리케이션 '절약돼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절약돼지'는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클룩, G마켓, 알리바바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 제휴해 소비자가 해당 사이트에서 숙소, 항공,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3~7%를 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앱 내에서 제휴 사이트에 접속해 구매만 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현금으로 인출 가능하다.

출시 직후부터 스타트업과 중소사업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수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 쇼핑 방식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와이리 관계자는 "절약돼지는 단순한 캐시백 앱을 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휴처를 더욱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 중심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