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이 일산과 광교에서 한층 강화된 체험 및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철 가족 고객 맞이에 나섰다.
아쿠아플라넷이 지난해 여름 실시한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2%가 방문 이유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아쿠아플라넷은 수족관 관람, 머메이드 쇼, 피딩 쇼, 투명보트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 일산, 국내 유일 바다코끼리 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국내 유일 바다코끼리 자매 '메리'와 '바랴'와 함께하는 관찰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바다코끼리에 대한 학습, 먹이주기, 촉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학습 집중도를 고려해 회당 4명만 참여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오후 2시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무료 공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해 머메이드 쇼와 마술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다. 하루 5회 운영하며, 4일까지는 방문객에게 바다코끼리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광교, 통합 생태 체험 '아쿠아 4 YOU' 출시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2시간 30분 동안 자녀가 체험 프로그램에 몰입하는 동안 보호자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통합 생태 체험 프로그램 '아쿠아 4 YOU'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머메이드 쇼, 피딩 쇼, 어린이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교점은 오는 17일까지 핸드워시, 가글, 어린이 치약 등 위생용품과 간식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고양, 파주, 인천 등 지역 주민은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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