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11일 MZ세대 인기 기업 중심의 큐레이션 채용관 '앗!뜨공'이 서비스 오픈 한 달 만에 일평균 노출 공고 수가 285% 급증했다고 밝혔다.
'앗!뜨공'은 '앗! 뜨거운 공고'의 줄임말로,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등 빅테크와 대기업, 공공기관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채용 공고를 선별 제공하는 전용 채용관이다. 복잡한 검색 없이 인기 공고를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방식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받았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4주간 일평균 노출 공고 수는 284.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방문자 수와 공고 클릭 수는 각각 10.1%, 19.3% 늘었다. 이에 따라 '앗!뜨공'은 단기간에 플랫폼 핵심 채용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기업도 확대됐다. 기존 네카라쿠배 외에 SK, 두산 등 그룹사와 셀트리온, 컬리, 무신사, 대한항공 등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며, 연동 기업 수가 약 50% 늘었다. 분야별 조회수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토스 등 빅테크 기업이 높은 클릭률을 기록했고, CJ·SK·현대차 등 주요 그룹사 공고도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잡코리아 김희정 서비스 리드는 "구직자가 선망하는 기업의 공고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을 강화해왔다"며 "채용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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