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11일 AI 기술을 적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오는 14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액션, 스릴러,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만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패러디 형식으로 그린 숏드라마다. 코미디언 이창호가 첫 정극 주연을 맡았으며, 조영진, 강신철, 이주우 등 상업 영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비글루는 이번 작품에 AI 기반 제작 기법을 적용했다. 크로마키 배경 합성, 색 조명, 가상 공간 구성 등 시각효과와 장면 전환 연출에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제작 기간을 10분의 1로 단축했고, CG 작업을 2주 만에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연출은 구미호뎐 스핀오프와 바이트씨스터즈를 총괄한 tvN 출신 강혜림 PD가 맡았다. BTS, 제니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억대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루시드 컬러가 참여해 시네마틱 영상미를 더했다.
비글루는 콘텐츠 공개와 함께 10월 14일까지 숏파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간 구독권 할인, 인기작 30여 편 무료 공개, 매주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등으로 숏드라마 대중화를 확대한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AI 기술과 연출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였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AI가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숏드라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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