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재난·중대재해와 같은 국가적 중대 이슈를 신속히 공유하고 전 직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이슈' 게시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하나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보건이슈에는 대규모 재난, 중대재해, 대통령 지시사항 등 국가적 현안과 안전보건 관련 주요 사건이 수시로 게시된다.
자료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질병관리청 등 중앙 부처의 공식 발표와 주요 언론 보도를 토대로 작성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안전수칙과 대응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기후 위기, 산업 현장 재해 등 복합위험 시대에선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조직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공단은 이와 발맞춰 모든 부서가 동일한 정보를 동시에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이슈를 업무포털 안전리포트 게시판에 상시 운영한다.
국가적 중대 이슈가 발생하면 즉시 게시해 현장 근무자부터 사무직까지 전 직원이 동시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공단의 책무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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