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BGC 예비 개발자 점프업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게임 창업을 꿈꾸는 지역 예비 개발자와 팀을 대상으로 인디 게임 개발 멘토링과 UGC 창작 지도를 진행해 지역 게임 산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인재 발굴·육성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전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 제작 공간 제공, 월별 미션 달성금 지원 및 최종 순위별 창업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선정된 4개 팀이 프로토타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게임 개발 패스파인딩' 분야와 더불어 'UGC 창작 액셀러레이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UGC 분야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한다.
선발 규모는 게임 개발 부문 4개팀, UGC 부문 6인으로 책정됐으며 선정팀에는 개발 공간, 전문가 멘토링, 제작·창업 지원금 등 전문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 소재 게임 개발 또는 UGC 창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원장은 "예비 개발자의 첫걸음이 지역 게임 산업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초기 창작자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실질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 사업도 해당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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