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노후임대아파트 13개 지구 전 세대에 분말 소화기를 지급해 입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세대 내 초기 화재 진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지급에서는 입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용 편의성과 화재 진압 효과가 우수한 1.5㎏ 제품이 선정됐다.
공사는 세대 지급과 함께 아파트 분리수거장 등 공용부에 3.3㎏ 분말 소화기 204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 각 지구 관리사무소와 사회복지관에는 투척식 소화기 210대를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신창호 사장은 "노후임대아파트는 구조적 특성상 여러 제약이 따르지만, 간이 스프링클러 등 대체 소화설비 설치와 체계적 소방 안전 강화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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