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신임 교수 대상 집중형 연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임 교수 대상 집중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회성·형식적 연수에서 벗어나 약 6개월간 197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심화형 역량 강화 과정이다. 교육·연구·행정 역량뿐 아니라 지역 기여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교수 성장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 전반에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 연구 기관과의 연계 과정을 포함시켜 신임 교수의 초기 역량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설계, 연구 계획, 교육 자료 개발, 소통·리더십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통합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 중심 방식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SCI급 논문 및 특허 등 연구 성과 45건, 융합형 교과목 15개가 개발됐다. 또 산업체·지자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을 교육과 연계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전국 대학협의체에서 혁신 사례로 주목받아 전국 대학 확산도 추진 중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신임 교수 성장 → 대학 역량 제고 → 지역 기여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상생 교육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임 교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이 강화되면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장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 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1658명, 정시 모집 258명 등 총 19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 글로컬인재, 학생부종합 계열적합인재, 지역 인재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합성을 반영하는 입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도전과 혁신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교육 혁신 완성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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